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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생명과학, 관절건강개선 제품 임상 순항… 건강기능식품 파이프라인 강화 박차


2017-09-18 17:51

신약개발 및 진단의학 전문기업 ㈜와이디생명과학(대표 이진우)이 건강기능식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면서 회사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관절건강개선 건강기능식품 ‘YD206’이 인체적용시험(임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내년도 완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급속한 노령화로 퇴행성관절염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YD206은 관절연골에서 연골기질물질을 분해하는 원인물질로 알려진 MMPs(Matrix matalloproteinase)의 활성 및 발현을 억제하는 효능을 나타냄으로써 연골세포 보호 및 연골기질 보호하는 작용이 우수함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 천연물 소재 2가지의 복합 추출물을 원재료로 하고 있어 효력뿐만 아니라 부작용 면에서도 안전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와이디생명과학은 올해 2분기 중앙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대학 병원 3곳으로부터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인체적용시험을 개시했다. 현재 3분기 피험자 100% 모집을 완료했으며 내년도 임상 완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후 하반기 완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와이디생명과학은 관절건강개선 기능의 YD206을 비롯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의 YD207 △체지방 감소 기능의 YD208 △위 건강 및 소화 기능 개선 기능의 YD209 △장 건강 개선 기능의 YD210 등 총 5종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한 품목 이상의 완제품 론칭이 목표다.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조3291억원으로 2014년 2조52억원에 비해 16.2% 증가했으며 2011년 이후 연평균 8.4%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1179억달러로 추산되며 연평균 7.3%의 성장률로 2020년에는 167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우 와이디생명과학 대표는 “잠재력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제품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효력과 안전성 모두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 증대 및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신약개발연구사업, 진단검사 의약품 유통 사업, DNA기반 분자진단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 기술평가 신청을 시작으로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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